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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샤페론 IPO, 공모주 청약 :: 수요예측, 상장일, 주관사, 공모가

by 머니도니도니 2022. 10. 6.

오늘부터 공모주 하나가 시작되었습니다. 그것은 바로 샤페론인데요. 오늘은 샤페론에 대해 알아보면서 공모주가 어떻게 진행되는지도 함께 알아보려고 합니다. 재테크에 관심 있는 분이라면 돈 버는 방법에 뭐가 있는지 찾아보셨을 텐데요. 그러면서 공모주를 통해서 돈을 벌 수 있다는 것도 알고 계실 것입니다. 어떻게 공모주를 통해 돈을 벌 수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썸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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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모주로 돈을 번다?

 

공모주는 먼저 간단히 말하면 널리 일반에게 알려서, 투자할 사람을 구해서 발행하는 주식을 의미합니다.

보통 코스피나 코스닥 시장에서 만날 수 있는 종목들은 상장되어 있는 종목들인데요. 비상장 종목을 공모를 통해서 상장 주식으로 만드는 것이라 이해하면 됩니다.

 

이를 위해서는 중간에 기관과 개인투자자들이 청약을 진행할 수 있는데요.

수요예측을 통해 정해진 가격으로 청약을 진행하고, 이후 상장일 때 종목이 상장하면 매도하는 식으로 해서 차익을 얻을 수 있는 것입니다.

 

이렇게 했을 때, 모두 수익을 얻는 것이 아니라 종목이 좋지 않다면 손해를 볼 수도 있습니다.

작년 같은 경우 중복청약도 가능했고, 장도 여러모로 좋았어서 돈을 많이 벌 수 있었는데 올해는 장도 안좋고 중복청약도 안 되는 이슈때문에 돈 벌 수 있는 기회가 줄어든 상황입니다.

 

오늘부터 진행하고 있는 샤페론에 대해 알아보고, 청약은 또 어떻게 진행되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샤페론 기업개요

 

기업개요
샤페론

 

샤페론은 복잡한 면역 시스템에 의해 발생하는 염증 질환을 타겟으로 하는 새로운 기전의 염증복합체 억제제를 만들고 있는 회사입니다. 이렇게 설명하면 이게 무슨 뜻이야? 싶으실 텐데요.

 

그냥 간단히 말하면 신약 후보물질을 개발하는 연구개발 전문기업입니다.

신약 후보물질을 비임상이나 임상단계에서 기술 이전하는 사업을 하고 있어, 완제품을 생산하지 않고 있습니다.

 

 

기업매출실적
샤페론 매출실적

 

샤페론 매출유형을 보면 라이선스 매출에서 알츠하이머 치료제와 특발성 폐섬유증 치료제로 나뉘는데요.

매출이 다른 기업에 비해 너무 없다는 걸 한눈에 확인할 수 있습니다. 2021년과 2022년에 조금씩밖에 안 났네요.

 

2019년과 2020년에는 아예 매출이 없었는데, 회사가 또 어떻게 유지되고 있는 게 신기할 따름입니다.

제가 공모주를 약 2년간 봐왔는데, 바이오 종목들은 아무래도 임상이나 이런 단계가 있어서 그런지 매출이 없는 기업이 많습니다.

 

그렇다 보니 공모를 진행했을 때도, 좋은 반응을 받지는 못하고 있어요. 관련해서는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샤페론 자금사용계획
샤페론 자금세부계획

 

샤페론은 이번 IPO, 즉 공모주 청약을 통해 일반투자자들에게 받은 공모자금을 어디에 쓸 것인지 증권신고서에 작성해두었습니다.

 

자금 세부 사용 "계획"이라는 점은 꼭 참고해주시길 바라며, 이처럼 진행되지 않을 수 있다는 점 고려하시길 바랍니다.

대부분의 금액은 임상 자금, 연구개발자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며 이외 다른 금액은 기타 운영자금으로 사용될 것입니다.

 

해당 금액들은 2022년과 2023년에 나뉘어 쓰일 예정이며, 쓰이기 전까지는 안정성이 높은 상품에 예치해둘 것이라 하니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샤페론 청약 및 공모 정보

> 청약일정, 수요예측, 공모가, 주관사, 상장일

 

보통 공모주 청약이 진행된다고 했을 때, 제가 확인하는 것들은 청약일, 상장일, 수요예측 결과, 공모가, 주관사입니다.

그래서 관련 내용을 한번 정리해볼 텐데요! 일단 샤페론은 오늘부터 청약이 시작되었습니다.

 

  • 샤페론 청약 : 10월 6일, 10월 7일
  • 주식배정 : 10월 12일
  • 상장일 : 10월 17일

 

보통 공모주 청약했다고 끝나는 것이 아니라, 신청한 주수에 따라서 증권사에서 주식 배정을 해주는데요.

인기가 많으면 0주가 되는 경우도 있고 1-2주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인기가 없을 경우는 3-5주 이렇게도 가는듯합니다.

 

아무튼 주식배정을 받으면 그때 청약수수료와 돈이 빠지고, 이후에는 상장일 체크를 해두고 상장하면 주식을 매도하거나 매수하면 됩니다.

 

그전에는 상장을 안 한 상태이다 보니, 다른 매매는 불가능하고 상장을 완료해야 뭔가 할 수 있는 상태가 됩니다.

 

 

샤페론 수요예측
샤페론 수요예측

 

공모주는 상장이나 청약을 하기 전에 먼저 기관투자자들을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진행합니다.

샤페론도 역시 수요예측을 진행하였는데요. 생각보다 적은 수인 254분이 수요예측에 참여해주었습니다.

 

참여자가 많을수록, 기관경쟁률이 높을수록 인기가 많은 것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샤페론의 희망공모가는 8200원에서 10200원이었는데요. 수요예측 결과를 보시면 대부분 8200원 미만에 참여를 해주시면서 공모가 하단을 넘어선 5천 원으로 공모가를 확정했습니다.

 

이는 8200원 미만의 참여해준 분이 95%이다 보니, 이렇게 체크한 듯한데요. 씁쓸한 결과입니다.

샤페론 공모가가 5000원으로 정해지면서 청약증거금률 50%에 따라서 1주당 2,500원씩 준비해주시면 됩니다.

 

샤페론 주관사는 NH투자증권이어서 NH투자증권 계좌도 준비해놓으시면 끝!

 

  • 주관사 : NH투자증권
  • 샤페론 공모가 : 5,000원
  • 청약증거금율 : 50%

 

근데 위에서 보셨다시피, 수요예측 결과도 좋지 않고 공모가도 희망 공모범위 안에서 정해진 것이 아니고 밖에서 정해졌다 보니 상장 이후 결과도 좋을 거란 생각은 안 드네요.

 

하지만, 투자는 본인의 선택이니 잘 생각하고 진행하시길 바랍니다

 

 

 

* 투자는 본인의 선택입니다. 해당 포스팅은 종목 추천이 아님을 밝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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