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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주식 용어 :: 예수금, 미수금 뜻 알아보기

by 머니도니도니 2022. 10. 9.

오늘은 주식 용어인 예수금, 미수금, 대용금, 증거금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국내 주식을 처음 시작할 때 용어들이 많아가지고 헷갈렸던 기억이 나는데, 차근차근 저도 복습할 겸 포스팅으로 기록을 남겨보겠습니다!

 

 

주식 용어 :: 예수금, 미수금 뜻 알아보기

 

썸네일

 

 

 

주식 예수금 화면


위처럼 주식 어플을 켜서 주식잔고를 확인할 때에 다양한 용어들이 있는데요. 오늘은 이 중에서 예수금과 미수금이 무슨 뜻인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차근차근 하나하나 용어도 설명해보는 시간을 가져보겠습니다! 순서대로 예수금, 미수금 설명해보겠습니다


1. 예수금이란?


먼저 예수금은 주식을 하다보면 기본적으로 많이 듣는 용어 중하나입니다. 예수금은 거래를 하기 이전에 임시로 보관되어 있는 자금을 의미합니다.

보통 주식을 매수한다고 했을 때, 주식계좌로 현금을 옮기게 되는데요. 해당 금액은 예수금으로 들어가고 주식을 매수해야 예수금이 아닌 것으로 보면 됩니다. 그래서 매수하기 이전에 임시로 보관하는 자금! 이라고 표현할 수 있겠습니다.

즉, 매매되지 않았고 놀고 있는 자금이라고 알고 있으면 될 듯하네요.
만약 제 주식계좌에 1000만 원이 있는데 해당 자금중 200만원만 주식을 사는데에 썼다면 1000만원 - 200만 원으로 예수금은 800만 원이 되는 것입니다.

반대로 보면 주식 매매를 해서 현금 가치로 환산한 자금이 1000만 원이고, 예수금이 0원일 때 가지고 있는 주식을 모두 팔면 0원인 예수금에 천만 원이 추가되어 예수금은 천만원이 됩니다.

예수금을 보다 보면 D+1, D+2가 붙어있는 예수금이 있는데요. 해당 뜻은 무엇일까요?
주식을 매도했다고 해서 바로 돈을 출금할 수는 없는데요. 그런 의미에서 D+1, D+2가 표시되어 있습니다.

거래일 기준으로 2일이 지나야 예수금을 출금할 수 있습니다.

- D+1 예수금 : 거래일 기준 1일이 지나야 출금 가능
- D+2 예수금 : 거래일 기준 2일이 지나야 출금 가능

 



2. 미수금 뜻, 미수금이 뭐야?

 


그렇다면 예수금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미수금은 무엇일까요?
주식을 하고 있는 분들은 미수금이 뭔지도 들어보셨을 텐데요. 오늘 제대로 된 미수금 뜻을 알고 넘어가 봅시다.

미수금이란 말 그대로 아직 수금을 하지 못한 돈. 거둬들이지 못한 돈을 의미합니다.

기업의 입장에서는 정상적인 영업활동 이외의 거래에서 아직 못 받은 금액을 의미하는데요. 증권/주식 쪽에서 이야기하면 고객이 증권회사에 납부해야 하는 현금이나 유가증권의 부족액을 의미합니다.

주식을 매수할 때에는 매수대금의 일부만 현금으로 내도 됩니다. 그 일부라는 비율은 위탁 증거금율로 판단되는데요. 일부만 냈어도 나머지 금액은 3일째에 되는 날에 결제되는데요. 3일간 외상거래가 가능하지만, 3일째 되는 날에 대금을 내지 않으면 미수금으로 처리됩니다.

이렇게 미수금으로 잡히면 어떻게 되는지 궁금하시죠? 증권회사에서는 3일 동안 외상을 해주었는데, 투자자가 대금을 지불 안 한 것이기 때문에 증권회사에서는 바로 해당 주식을 정리해버립니다.

3일간 기다리고, 그다음 날에 바로 오전 동시호가 때 하한가에 “팔자” 주문을 내버립니다. 이러한 상황을 반대매매라 부르며 반대매매를 통해 팔린 대금은 반대매매일로부터 3일째 되는 날에 결제되므로 이틀 동안은 또 미수금으로 잡힌다고 하네요. 반대매매에 대한 내용은 추후 다른 포스팅에서 진행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래서 웬만해서는 미수금으로 잡히지 않도록, 외상을 하실 분들은 잘 체크를 해두셔야 합니다! 반대매매가 이뤄지는 날에 주가 변동이 크기도 하여서 해당 부분도 참고하시면 좋을 듯하네요.

 

오늘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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