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기타생각

신사임당 유투브 몇개 보고 나온 내용들과 생각정리

by 머니도니도니 2022. 8. 7.

오늘 운동 중에 갑자기 신사임당, 김짠부님 영상이 떠올라서 좀 보게 되었다. 아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최근 신사임당 님이 유튜브 은퇴를 하였고 채널 자체는 다른 분에게 매각한 일이 있다. 그런 일 때문에 이슈가 되기도 했는데, 다른 채널들에 나와서 이것저것 이야기를 해주시는 모습이 보였다. 그중에서 오늘 본 내용들을 잠깐 정리해본다. 

 

헬스장에 보던 영상은 김짠부 채널에 신사임당 님이 나온 내용이었는데, 이후로 생각나서 카페에서 너나 위 님과 이야기하는 영상을 보게 되었다. 원래 영상 잘 안 보는데 오늘 뭔가 궁금해져서 한 시간 정도는 보게 된 것 같다.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기도 하고 나에게 도움 되는 이야기도 있을 것 같아 일단 작성하고 정리함. 

 

 

[김짠부 채널 > 신사임당]

 

- 요즘 하고 있는 투자나, 대비 등을 어떻게 하고 있는지? 대비는 전체적으로 해두고 그때그때 위기가 왔을 때 준비가 되었던 것을 스위치를 켠다.

 

- 세상에는 기버, 매처, 테이커가 있다.

  • 기버 : 주는 사람
  • 매처 : 눈에는 눈, 이에는 이. 도움을 주면 도움을 주고 뺏으면 똑같이 뺏는사람
  • 테이커 : 뺏는 사람

테이커들이 뺏기 위해서 하는 행동. 뺏으려고 하는 것에 대해서 나에게 의미가 없다고 이야기함.

ex) 승진 그거 의미 없어, 승진해서 뭐해?

나에게 의미 없다고 말한 뒤, 자기가 승진하는 모습

이런 식으로 표현을 잘하기 때문에 조심해야 하며 주변 인간관계 중 테이커가 있다면 멀리할 필요가 있다.

광고 같은 것도 좋은 모습만 보여주고 안 좋은 모습은 안 보여주는 것처럼 말로 포장을 잘한다는 것

 

- 성공하는 사람들의 공통적인 면모 : 껌딱지처럼 그 분야에 대해서 계속 생각한다. 분야에 대해 계속해서 생각하는 노력을 보이며 그 노력이 끝까지 다다랐을 때, 재능이나 운이 따라서 성공하는 경우가 많음. 결국에 노력이 중요하다.

 

 

 

[너나 위 - 신사임당]

 

월급쟁이 부자들 채널, 너나 위 님이 나오는 채널에도 신사임당 님이 나와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많이 했다. 그래서 한 3가지 영상을 보게 되었는데 관련 내용을 역시 정리해봄

 

- 돈 때문에 일한다가 아님. 돈 벌려고 일한다? 이거를 끊어내는 작업을 해야 함. 돈 많이 벌었는데 왜 일하세요? 가 아니라 자신이 무엇을 원하는지 알 필요가 있다. 신사임당 님 같은 경우에 일주일 동안 가족과 떨어지지 않고 하루 종일 있어봤는데, 본인이 원하는 일이 그것이 아님을 깨달았다고 한다. 내가 원하는 것이 뭔지 알 필요가 있다. 행복감/성취감

 

- 신사임당 님이 회사 다니면서 봤는데, 본인의 인생이 정해져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고 한다. 김짠부 채널에서도 이야기 한거 였는데, 본인의 인생의 길이 있다면 승진이나 몸값 올리기등의 위로 가는 길이나 아니면 옆으로 가는길이 있다.(다른 길로 빠지는 것) 그런데 정해진 삶으로만 가게 되면 회사 옆에 있는 부장님이나 과장님처럼 된다는 것. 이처럼 인생이 정해져있다는 느낌을 받았을 때 그 부분이 슬펐다고 함. 그래서 다른 것도 해보는 삶을 하신 듯

 

- 너나 위 님도 위 말에 공감을 하면서, 회사를 그만두기까지 6개월이라는 시간이 걸렸고 그만두는 것에 대해 두려워했다고 한다. 하지만 뭐가 두려운지에 대해서는 모르셨다고. 50살에 회사를 그만둔다고 했을 때, 작년 기준 원천징수증을 뽑아서 확인하고 그 금액의 10을 곱해서 10년간의 평일 9-6시간이 해당 가격과 치환된다고 생각하니 현타가 와서 그만두는 계기가 되기도 했다고 이야기하신 듯

 

- 그래서 자신이 원하는 일을 하면서, 좋아하는 일을 하면서 하는 것 이야기가 나옴. 좋아한다고 생각을 하면 좋아하는 일이 되기도 하고, 잘하는 일이 되어버리면 좋아하는 일이 되기도 함. 좋아하는 마음을 키우기. 방향성을 잡는 것 중에 좋아하는 일을 하면 더 잘되는 것 같기도 

 

- 어떠한 일을 결정하는 법, 시소처럼 막대기를 그어두고 생각함. 왼쪽에는 완전 극단적으로 안 좋은 거 쓰고, 오른쪽에는 좋은거를 쓴다. 그렇게 쓰다보면 그 일에 대해서 내가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는지, 부정적으로 생각하고 있는지 확인할 수가 있음. 일에는 감정이 없으며 100% 좋은일도 없으며 100% 안좋은 일도 없다. 그렇기 때문에 본인이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는지 부정적으로 생각하고 있는지 판단을 해보면서 이것저것 생각을 해봐야 함. 균형점을 찾자

 

- 그릿이라는 책 추천하심

 

- 어떠한 일을 실패하는 2가지 이유 : 자존심, 맹점(경험 부족) / 어떤 사람이 내가 하는 일에 대해서 조언을 해줄 때, 본인의 자존심 때문에 그 사람 이야기를 안 듣고 자신이 맞다고 생각 하영 실패하는 경우가 있음. 다른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을 필요가 있다.

 

- 돈 때문에 하던 일을 계속할 것인가? 신사임당 님이 은퇴를 결정하게 된 이유. 우리 인생이 일차원적이라서 돈이냐 다른 시도를 해보냐를 선택하게 되는 순간 이였는데, 결국에 본인은 다른시도를 선택하셨다고. 유튜브를 계속하면 물론 돈은 벌 수 있으나, 다른 부분들에 시도를 해보는 것은 아예 문을 닫게 되어버리니. 다른 시도를 해보기 위해서 은퇴를 결정하게 되었다고.

 

- 현실 생각 이후에 답을 찾으려면 되려는 것도 되지 않는다. 답은 찾아두고 현실에 맞춰라(?) 일단 하기만 해도 괜찮지 않나. 신사임당 님은 거의 어떠한 일을 할 때 직진만 하는 스타일이어서 본인이 시급이 1만 원인데 하루에 천만 원을 벌어야 된다고 하면 그냥 하루를 1000시간처럼 사용하신다고(?) 

 

- 어떤 누군가를 존경할 수는 있지만, 지나친 존경은 방해가 된다. 당돌하지 않으면 거기까지 가지 못한다. 그러한 의미에서 본인에게 악플을 다는 사람은 나를 경쟁자라고 생각해서 남기는 것이다. 그가 따라잡지 못하게 많이 앞서 나가면 악플을 달지 못할 것이다. 많이 나아가자

 

- 할 수 있는 best 최선을 다하자 

 

- 최단기간에 성과가 나지 않는다. 하지만 꾸준히 하다 보면 언젠가 빛을 발할 것. 신사임당 님도 유튜브를 한것은 2015년도가 처음이셨다고 하는 걸 보니, 계속 꾸준히 포기하지 않고 하는 것이 중요한 것 같다. 

 

- 좋아해야 할 수 있다.

- 유투브 보다가 나랑 비슷한 류의 콘텐츠를 만드는 사람 거를 보고 나도 해볼 만하다 생각이 들면 나도 해보기

 

- 스마트 스토어 같이 무언가를 판다고 했을 때, 미리 아이템을 정하지 말 것. 일단 직진할 것. 일단 해보기

- 신사임당 님도 아이템을 미리 정해두고 한 것이 아니라, 일단 모든 걸 오픈해두고 진행하셨다고. 그런 것처럼 나는 무조건 "XX"를 팔 거야 등의 한계를 정해놓지 말 것. 아이템을 정해두지 말 것.

 

 

오늘 영상들을 보면서 느낀 생각은, 일단 인생에 한가지 방향만 있는 것이 아니니 다방면으로 해볼 필요는 있다는 것.내가 좋아하는 일이 무엇인지 생각해봤고 앞으로 다른 방향으로 가본다고 했을 때 어떻게 할지 생각해보았음.최선을 다하자

 

반응형

댓글